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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해외로 진군할 수밖에 없다(2)


정익수 서울산업진흥원 일자리본부장


  대한민국 최고 스펙 서울 강남 중심에 청년 1만명이 모여 있다는 것은 강남스타일 후속 히트작이 될 수 있다. 해외관심을 받는다. 토픽이다. 매우 강력한 관광한류 상품이 된다.

한자리에 모인 1만 명의 청년들은 팀을 이루고 정부와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가며 우리나라 강소기업들을 해외 진출시킬 것이다. 그들은 마치 전쟁시 전략사령부가 큰 지도를 펴놓고 전략과 전술 기획을 지휘하듯 전 세계를 한 지도에 담아 도상으로 전략, 전술 기획과 실행을 해 나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지만 결국은 앞으로 나아가게 되고 그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와 성공스토리들은 4차 산업혁명의 꽃인 빅데이터가 될 것이고 그 빅테이터는 AI가 되어 스마트해지고 우리 청년들은 이 모든 것들의 주인이 된다.

1만명의 청년들이 머무는 공간은 우리나라 강소기업의 해외진출 기지 못지않게 거대 중국시장, 특히 고구려 옛 영토인 동북3성과 통일 후 북한 및 극동 러시아의 큰 기회를 노리는 전세계 유력 기업인들의 교두보 역할도 하게 될 것이다. 이미 태풍처럼 몰아친 중국 한류에 서양의 전통 강자기업들이 집중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은가?

전 세계 수많은 기업인이 모이는 공간 ! 정작 대한민국의 세계 최대급 삼성과 LG 등 제조기업들이 남의 나라 라스베가스 CES 전시장이나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로 달려갈 수밖에 없던, 세계 최대 품질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화장품 중소기업들이 홍콩, 싱가포르, 중국 전시장으로만 갈 수밖에 없었던, 우리가 그토록 부러워하며 꿈꾸던 집적 공간이 서울 한복판 강남에 실현되는 것이다.

위의 이야기는 많은 전문가들의 조롱꺼리가 될 수도 있다. 판타지로 희화화 될 수도 있다. 그 전문가 분들께 되묻고 싶다. 박태준 회장의 영일만, 정주영회장의 거북선 동전, 설탕만 만들던 이병철 회장의 반도체, 이건희 회장의 처자식뺀 개혁론, 박정희 대통령의 경부고속도로, 신격호 회장의 잠실타워, 네이버가, 엔씨소프트가, 넥센, 그리고 산업혁명을 유럽전역으로 확산시킨 앨버트 공의 런던만국박람회는 어떻게 시작 되었는지를.

1만 명 청년들이 힘들어 할 때를 위해, 신채호 선생이 말씀하는 ‘과거를 잊지 않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E.H 카의 ‘과거와 현재와 끊임없이 대화하는 대한민국 청년’을 위해, 우리가 잊고 있는 위대한 대한민국 창업기업인 모두를 기념하는 공간도 이곳에 함께 있어야 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그런 일을 하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은 위대한 업적을 이룬 국가이고 우리 청년들은 그 업적을 이어갈 우리의 동량들이다.

그들을 너무 과소평가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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